다음은 소속되지 않은 자, 케이버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
난 이걸 위해 나 자신을 부쉈다. 그것들이 내 고스트를 빼앗아갔고 내 피와 뇌 속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이젠 희망이 있다.
난 금고에 흠집을 냈다. 꿰뚫어 버리고 그 틈새로 빛이 내비치게 만들었다.
그 빛을 쬐고 정화되어라. 똑바로 바라보고, 이해하라.
난 내 빛과 벡스의 사고하는 육신으로부터 방패를 만들었다.
이 방패가 너의 구원이 될 것이다. 부술 수 없는 것을 부수며 너의 운명을 바꿀 거다.
방패를 쥐고 너를 내게 연결해라. 만약 네가 네 본연의 목적을 포기한다면 금고가 나를 삼켰듯 너를 삼키게 해라.
이제 모두 끝났다. 만약 내가 다시 입을 연다면, 나는 더이상 케이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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