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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1 개인 번역/강철 군주 관련

강철 깃발

by 비명버섯 2020. 9. 23.

"이곳에서는 강한 이들만이 환영받는다."

-황혼의 문턱 전투의 영웅, 살라딘 포지 경

 

도시 설립 당시의 전설적인 전사인 강철의 군주들은 누군가를 어르고 달래줄 시간 따윈 없다. 도시는 여섯 전선 전투와 벽 건설 당시 펠윈터와 졸더, 스코리와 티무르, 라데가스트와 겔레온, 그리고 다른 이들이 보여주었던 철벽같은 수호를 기억한다. 강철 깃발은 수호자들에게 그 전설에 버금가는 이들이 되길 요구한다.

 

한때 샤크스 경의 스승이었던 살라딘 경은 시련의 장 출신의 약골들을 환상에서 깨우고 정정당당함이라고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전투에 대비하도록 강철 깃발 경기를 운영한다. 강철 깃발은 수호자와 그 수호자가 걸친 장비를 거의 완벽하고도 가차 없는 모조 전쟁을 통해 시험한다.

 

도시 합의체와 대변자의 이름아래 살라딘과 샤크스는 서로 협력해 이를 주최하고 있으며, 사실상 강철 깃발은 시련의 장의 일부이다. 하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 살라딘은 그만의 일정과 기록, 그리고 탑 내 구역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누군가가 자발라와 샤크스, 그리고 살라딘을 모두 불러 모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간의 불화를 털어놓고 이야기하게 하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어색하고도 세인트-14의 두개골만큼이나 완고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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