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그림자 요새 DLC 콜렉터 특전 중 하나인 에리스몬의 편지입니다. 원문 출처는 보유중인 실물이며, 해당 내용은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친구여-
내가 우리의 사냥감을 놈들의 은신처로부터 끌어냈다. 이번에는 크로타를 마주했을 때와 다르다. 우린 준비되었으니까. 되살아난 악몽을 마주할 테지만 너와 나 모두 악몽을 손수 죽여보지 않았던가.
우리의 진정한 적이 이곳에 어떤 것을, 지켜보고 속삭일 무언가를 파묻어 두었다. 내 직접 이 단서를, 비운을 맞이했던 황금기 탐사의 기록을 모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발견한 건지 전혀 알지 못했지.
그들의 암호화를 푸는 건 네 고스트에겐 일도 아닐 거다. 알아낼 수 있는 건 모조리, 그리고 빠르게 알아내라. 군체도 이 힘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군체가 주목한다는 건 곧 죽음이라는 소리지. 그놈들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알아낸다면 그 염원을 우리가 영원히 침묵시킬 수 있을 거다!
방금 건 그 옛날의 에리스 같지 않았나?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은 계속 돌아온다. 몇 번이고 계속해서. 하지만 우린 함께 이를 마주할 거다.
행동하는 명료함,
에리스 몬

Friend—
I have flushed our quarry from its hide. This will not be like Crota. This time we are prepared. We face our nightmares reborn, but you and I have killed nightmares before.
Our true enemy left something buried here, to watch and to whisper. I have gathered these clues—the logs of a doomed Golden Age expedition. They had no idea what they'd found.
Their encryption will be no match for your Ghost. Learn what you can, swiftly. The Hive, too, are fascinated by this power—and whatever fascinates the Hive means death. Discover what they plan, and we will silence their prayers forever!
That sounded like the old Eris, didn't it? The things that hurt us return, again and again. But we do not face them alone.
Clarity in action,
Eris M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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