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tiny 1 개인 번역/책: 슬픔의 서

XXXI: 투쟁이 불러 일으킨 파도

by 비명버섯 2020. 10. 21.

— 4:1절 — 투쟁이 불러 일으킨 파도

 

 

오릭스는 자신의 왕좌 세계로 내려갔다. 그는 깊은 구렁 속으로 걸어 들어가며 걸음마다 자신의 석판 하나를 읽어 발밑을 받치는 돌과 같이 자리 잡게 만들었다.

 

그는 계속 나아가 제단을 만들고 아직 채 태어나지 않은 오우거를 준비했다. 그는 심연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하늘 속의 네가 보인다. 넌 투쟁이나 다름없는 파도이며, 투쟁이야말로 파도이다. 널 위해 마련한 이 그릇으로 오라.

 

그리고 심연이 찾아왔다.

 

 

 

원문링크>

'Destiny 1 개인 번역 > 책: 슬픔의 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XXXIII: 괴물이 꿈을 꿀 때  (0) 2020.10.28
XXXII: 장엄하다. 장엄하다.  (0) 2020.10.26
XXX: 찬란한 절단  (0) 2020.10.14
XXIX: 파멸로 이루어  (0) 2020.10.12
XXVIII: 형체의 왕  (0) 2020.10.05

댓글